분당KT 출근기, 태릉출발

이 글이 목적

처음 태릉에서 분당 KT로 파견가시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빨리 적응 하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작성합니다.

모든 KT 직원들은 친절하셨습니다. 저에겐 좋은기억 있었습니다.

 

목동KT에 대한 소문

2000년도 중반, 개발자 커뮤니티에셔 악명높던 목동KT에 대한 기억이 있습니다. 

소문은 아래 이미지로 설명합니다. 정말 소문이었을거에요~

전 사실 무서웠습니다.

 

지하철 출근

강북권에서 지하철로 출근하는건 생각보다 힘이 듭니다. 앉아 갈 수 있는 구간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신분당선으로 환승한뒤 수서역 정도에서 앉지 못하게 된다면 그날은 서서가는날 입니다. 코로나 여파로 생각보다 사람은 많지가 않았습니다.

 

정자역 도착하고 나서 바로 옆에 탄천이 있다보니 날씨만 괜찮다면 걷는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단풍이 있을때는 탄천을 따라 걸어도 괜찮고, 바로 다리를 건너서 언덕의 아파트를 가로지르는 것도 좋아요.

 

버스는 마을버스와 셔틀이 있는데 셔틀은 좌석이 거이 만석이 되어야 출발을 하니 마음이 급하신 분들은 마을 버스를 이용해주세요.

 

 

셔틀버스 출근

k태릉역 출발 셔틀의 시간대를 정리하였습니다. 실제 데이터는 훨씬 많으나 대부분 비슷하여 일부만 정리합니다.

공유받은 셔틀 정보 전달받은 셔틀의 탑승 위치는 "태릉입구역 3번출구"이며 시간은 07시 15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절대 7시 15분에 도착하면 탑승이 불가합니다. 꼭 10분은 이상 먼저 도착하세요.

 

퇴근은 19시 출발이며 보통 중계역에 8시 30분에 도착합니다

 

태릉역 도착	셔틀버스 도착	비고
06시 54분	07시 07분	성공, 어리버리하다가 겨우 탑승
07시 01분	모름	실패
06시 47분	07시 06분	성공
06시 48분	07시 06분	성공
06시 55분	07시 05분	성공
06시 49분	07시 05분	성공
06시 55분	07시 07분	성공
06시 54분	07시 07분	성공
06시 55분	07시 04분	성공
06시 49분	07시 05분	성공

 

셔틀 도착 후 크게 2가지로 나누어집니다.

• 사무실로 가서 업무를 한다.
  • 건물 진입후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사무실로 가면 됩니다.
• 구내식당에가서 김밥 또는 라면을 먹는다.
  • 구내식당 설명을 참고해주세요.

 

구내식당

20층은 점심과 같은층에 있는 커피를 들고 팀원들과 마실 수 있습니다.

1층은서 조식, 점심, 석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 조식 :  2가지 종류의 조식과 분식(김밥,라면,삶은계란)을 먹을 수 있습니다.
• 점심
• 석식 : 분식이 인기가 많습니다. 아침과 다르게 짜계치 같은 인기 메뉴를 먹을 수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보통 일반 석식을 먹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먹을 경우 사육되는 느낌을 받 을 수 있습니다.
  바로 구내식당 입구에서 안쪽으로 진직을 하면 라면과 김밥 그리고 삶은 계란을 파는 조그만한 창구가 있습니다. (가시는 분들 따라 가시면 됩니다.) 여러김밥이 있는데 아주머니들이 바쁘셔서.. 야채김만 먹게 됩니다. 충분맛있어요. 특이사항으로는 두분중 한분이 김밥만드실때 기름을 많이 바르십니다 ^^ 복불복이에요.

커피

20층에도 카페가 있으나 개인적으로 1층 구내식당 앞에 로봇 커피를 마십니다. 또는 외부커피

구내식당에서 밥을 다먹고 식판을 반납하기 직전에 앱으로 주문하는걸 추천합니다.

 

산책

건물 뒤쪽으로 올라가서 걸어도 되나 구내식당에서 먹을경우 시간이 많이 남으므로 아래의 경로로 산책을 하면 좋습니다.

잘 기억이 안나는데 점심시간이 1시간 30분이라 가능한 코스 였던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생각나는게 있으면 추가 할께요.